
제목: 파친코 1, 2
이민진 저/이미정 역 | 문학사상 | 2018년 03월 19일 | 원서 : Pachinko
영미 장편소설

작가소개
유튜브에 책관련 강연 영상이 다수 있습니다.
[한글자막] 하버드를 충격에 빠뜨린 한국 작가의 강연 #1
https://www.youtube.com/watch?v=zuXrZ5_x8T4
<주요 등장 인물>
1대: 훈이네
2대: 선자
3대: 노아와 모자수
4대: 솔로몬
<간략 책 소개>
장장 4대에 걸친 80여년의 역사가 들어있다. 앞부분만 부산 영도에서의 삶이 그려지고 나머지는 모두 일본에서 조선인으로서의 삶을 담고 있다. ‘나쁜 조선인’이란 뭘까? 그들은 정말 나쁜 조선인으로 살았던 걸까? 아니면 그렇게 살도록 강요받았던 걸까?
변변한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결국은 파친코로 귀결되는 그들의 삶…
열심히 살지만 행복해질 수 없던 그 시대, 그 장소에서 살던 사람들
슬프고 애잔한다는 느낌을 남긴다.
<줄거리>
일제강점기가 시작될 무렵, 세상일에는 가능한 관여하지 않고 하숙집을 운영하며 가족과의 단란한 일상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훈이네. 입술이 붙은 언청이에, 다리까지 저는 훈이를 위해 그의 부모는 가난한 집안의 막내딸 양진을 신부감으로 맞이한다. 양진은 훈이의 외모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훈이의 따뜻한 마음을 보며 딸 선자를 출산한다. 이후 점점 일제의 수탈이 심해지면서 살기가 팍팍해진다. 그래도 양진과 선자는 부지런히 하숙집을 운영하며 소소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선자는 생선 중매상 한수를 만나 아이를 임신한다. 하지만 한수는 이미 일본에 아내와 세딸이 있는 유부남이라 선자와 결혼할 수는 없지만 현지처로 남으면 생활을 돌봐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선자는 한수가 유부남이었다면 진작에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 하며 한수의 제안을 거절한다. 배가 점점 불러오자 선자는 어머니인 양진에게 사실을 말한다. 두 모녀는 고민하지만 별다른 수가 없다. 그러던 중 오사카에 있는 형을 찾아가던 목사 이삭이 선자의 하숙집에서 묶다가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의 병을 치료해준 선자 모녀에 대한 고마움으로 선자와 결혼하여 오사카로 간다.
이삭에게 충실하며 선자는 한수의 아들 노아를 낳고 이어 이삭의 아들 모자수를 출산한다. 그러나 오사카에서의 삶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오사카에 먼저 와 있던 형 요셉과 경희 부부는 근근히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교회에서 부담임 목사를 맡은 이삭도 많은 돈을 받지는 못한다. 선자는 김치를 만들어 내다 팔며 조금씩 돈을 보탠다.
어느날 고리대금업자들이 들이닥치자 선자는 예전에 한수에게 받은 은시계를 전당포에 내다판다. 이때부터 한수는 알게모르게 선자를 도와주기 시작한다.
큰아들 노아는 조용하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다. 일본에서의 차별을 묵묵히 견디며 마음속으로는 일본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다 마침내 와세다 대학의 영문과에 입학한다. 한수는 자신이 생부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고 같은 조선인 어른으로서 우수한 학생을 위해 투자한다는 이유로 모든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한다. 책속에 묻혀 2년을 열심히 공부하다가 쾌활한 일본인 여자친구를 만나고 한수를 소개하자 여자친구는 단번에 닮은 외모를 통해 두 사람이 부자지간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를 노아에게 말한다.
노아는 자신이 야쿠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잠적한다.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 일본인 행세를 하며 일을 구하고 결혼까지 한다. 그래도 선자에게 매달 돈을 보낸다. 그렇게 십여년이 흐른 후 한수가 노아가 사는 곳을 찾아내 선자와 함께 간다. 선자는 노아를 만나지만 노아는 사무실로 돌아간 후 권총으로 자살한다.
둘째 아들 모자수는 노아와는 정반대 성격이다. 늘 주먹이 먼저 나가 곤란을 겪지만 정의로운 사람이다. 차별받던 고등학교를 떠나 파친코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항상 가족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은다. 미국에 가서 살고 싶다며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단 조선인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아들 솔로몬을 낳는다.
솔로몬은 국제학교를 다니며 유복한 생활을 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다시 일본으로 와 투자은행에 취업을 한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가 일하는 파친코 사업을 하게 된다.
'도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음이 흐르는 대로 Follow your heart (0) | 2024.04.07 |
|---|---|
| 역행자 by 자청 (0) | 2024.03.27 |
|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by 정혜은 (0) | 2023.12.06 |
| 목마름(The Thirst) (0) | 2021.07.22 |
| 그 환자 (0) | 2021.07.22 |